과창판에 상장한 허신이치
2021년 9월 13일, 광저우(廣州) 허신이치(禾信儀器) 유한주식회사(Guangzhou Hexin Instrument Co Ltd)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과창판(科創板, 과학창업판)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황푸구·광저우개발구에서 7번째로 광저우시에서 10번째로 상장한 기업이 됐다.
허신이치는 질량 분석 장치의 연구·개발, 제조, 판매 및 기술 서비스를 아우르는 국가급 하이테크기업,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미세화·특성화·신규화) 강소기업으로서 질량 분석 장치의 자체 연구·개발, 국산화 및 산업화에 집중한 국내 유일의 ‘질량 분석 기술’로 과학기술부(科學技術部) ‘국가 혁신 인재 추진 계획-중점 분야 혁신 단체’에 선정된 기업이다. 이번 허신이치의 상장 공모자금은 질량 분석 산업화 기지 확장, 연구·개발 센터 건설, 종합 서비스 체계 건설 등 프로젝트에 사용될 계획이다.
허신이치의 성공적인 상장에 따라 황푸구·광저우개발구의 상장기업은 누적 66개 기업으로 전 시에서 1위, 국가급 경제개발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구에서 육성한 과창판 상장기업은 7개로 전 시의 70%를 차지한다.
최근 몇 년간 황푸구·광저우개발구는 상장예비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해 약250개의 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상장예비기업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한테 전 프로세스, 전방위적인 상장 육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황푸구는 전국에서 최초로 ‘전정특신 10조’ 전문 정책을 보급하고 정착 투자, 금융지원 등 7가지 측면에서 전정특신 기업을 지원한다.
앞으로 황푸구·광저우개발구는 주식발행등록제의 시범적인 실시, 신삼판(新三板)의 심화개혁, 베이징 증권거래소의 설립 등을 중요한 역사적 기회로 삼아 상장예비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더욱더 체계화하고, 전문화 서비스 능력을 끊임없이 높여, 과학기술과 자본 그리고 실물 경제의 수준 높은 순환을 촉진하는 자본시장의 허브 역할이 더욱더 잘 발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