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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 23개의 기업 광저우 혁신기업 차트 TOP 50에 올라

Updated : 2022-05-07

최근 발표된 광저우 혁신기업 차트 TOP 50 (2021)에서 황푸구,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의 23개 기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전 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광저우일보(廣州日報) 데이터 및 디지털화연구원(GDI 싱크탱크)에서 발표한 ‘광저우 혁신기업 TOP 50 (2021)’(이하 ‘혁신 TOP 50’)에 따르면 광저우 과학기술 혁신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선진제조, 차세대 정보기술, 바이오, 신에너지,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신소재, 첨단장비제조업 및 디지털 크리에이티비티 등 8대 신흥 산업의 역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트는 GDI 싱크탱크가 광저우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두 번째 전반적인 평가로 2016년~2020년 광저우에서 발명한 제품의 총량이 50건 이상인 기업을 선별하여 표본으로 삼고 발명 총량, 특허 취득율, 글로벌화, 영향력, 성장성 등 5가지 측면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로써 광저우에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과학기술 혁신 고지를 조성하고 웨강아오다완구(粵港澳大灣區, Greater Bay Area)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와 종합 국가과학센터를 건설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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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의 예비 명단은 최근 5년간 국가, 광둥성 및 광저우시에서 지식재산권의 우세를 보이는 시범 기업 명단, 지식재산권 보호 중점 기업 명단, 하이테크 기업 협회 회원 명단 등에 비롯됐다. 데이터의 주요 출처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특허 데이터베이스이다.

차트에 황푸구 기업 수가 최대 40% 이상 차지함

차트에 따르면 황푸구는 전 시에서 40%의 비중으로 가장 많은 수의 기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톈허구(天河區)와 판위구(番禺區)가 그 뒤를 이었다.

황푸구와 톈허구의 기업 수는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두 구의 혁신을 주도하는 업종은 각각 과학연구 및 기술서비스업,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이다.

최근 몇 년간 황푸구는 활력이 넘치는 과학기술 혁신 실력으로 연속 3년 전국 경제 개발구에서 1위를 차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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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가오신구 주체 단지 중의 하나인 광저우 과학도시

차트에 오른 기업의 90%는 신흥산업으로 주로 황푸구에 분포됨

차트에 오른 기업 중 45개의 기업은 선진제조, 차세대 정보기술, 바이오, 신에너지,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신소재, 첨단장비제조업 및 디지털 크리에이티비티를 포함한 8대 신흥 산업으로 90%를 차지했다.

각 구는 지리적 장점과 전략적 포지션이 다르기에 각각의 산업은 독자적인 특징을 지닌 채 분포되었다. 위 45개의 기업 중 선진제조 산업 기업은 대부분 황푸에 분포되었다.

또한, 차트에 황푸구의 바이오 기업 4개가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켰고, 신소재산업도 대부분 황푸구에 분포되어 있으며, 신에너지 산업 및 디지털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유일한 기업도 황푸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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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차세대정보기술, 선지제조 등 산업

차트에 따르면 2021년 차트에 오른 기업의 발명 총량이 전년 대비 분명하게 증가했다. 신흥산업 45곳의 평균 발명 총량은 849건으로 전년 대비 119건 증가했으며, 이 중 신에너지, 첨단 장비 제조, 선진 제조, 차세대 정보기술 기업의 평균 발명 총량은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에너지산업의 평균 발명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 평균 공개 수는 전년동기대비 26.13% 증가한 1,231건으로 255건이 증가했다. 첨단장비제조산업은 11.97% 증가한 1,104건으로 뒤를 이었고, 선진제조산업 기업은 1,069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의 특허 복합 성장률(CGR)을 보면 차세대 정보기술, 선진제조, 첨단장비제조, 바이오,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등 산업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중 차세대 정보기술, 선진제조, 첨단장비제조의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는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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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에 오른 신흥산업 기업의 평균 발명 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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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에 오른 신흥산업 기업의 평균 성장성

황푸의 ‘매력’

황푸구는 광저우 실물경제의 주 전쟁터이자 과학기술 혁신의 심장이며 최근 몇 년간 경제발전을 통해 영향력이 대폭 상승하고, 과학기술 혁신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였다. 이로써 종합 실력 및 핵심 경쟁력이 전국 최상위권에 진입하여 광저우 혁신 발전의 주요 동력원 및 다완구 질적 발전의 중요한 엔진이 되어 많은 기업이 이곳에 정착하도록 끌어들였다.

최근 황푸구는 광둥성 최초의 상업환경개혁혁신 실험구를 창설하여 ‘황푸 스마일’ 이라는 상품 브랜드를 만들어 ‘황푸로 가자’라는 한 시기를 대표하는 구호를 선도하였다. 현재는 이미 중난산(鐘南山), 장보리(張伯禮), 쓰이궁(施一公) 등 원사(院士) 106명, 고급 인재 1,200여 명을 유치했고 광저우시 70% 이상의 산업 리더급 인재로 구성된 혁신단체, 광저우시 60% 이상의 창업 단체, 광저우시 50% 이상의 혁신 리더급 인재 등이 산업과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 인재 체인과 혁신 체인, 그리고 산업 체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촉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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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구와 중국과학원의 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집결지인 황푸실험단지

황푸의 노력

황푸구는 신흥산업의 발전 전략 주도권을 선점하고 반도체, 기초 공업 소프트웨어, 스마트 센서 등 산업기반이 취약한 전략적 신흥산업을 겨냥해 IAB정책, ‘신창10조(광저우시 황푸구·광저우개발구 정보기술 응용 혁신 산업 발전 촉진 방법)’, ‘스마트 센서 20조’,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미세화·특성화·신규화) 10조’ 등 정책을 연이어 내놓으며 매년 10억 위안 이상을 지원하여 핵심 기술 응용 혁신 및 산업화를 도왔다.

현재 황푸구는 신형 디스플레이, 집적 회로, 바이오 의약 및 건강, 자동차 제조 등 신흥 우위산업 사슬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자동차, 전자, 에너지 등 3대 1,000억 대 산업 클러스터, 바이오 의약, 화학 공업, 식음료, 전기 및 기계 등 4대 500억 대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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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특신 산업단지

황푸의 조력

황푸는 ‘창업-하이테크 기업-가젤-유니콘-백억 대 하이테크 기업’이라는 계단식 육성 체계를 끊임없이 보완하고 ‘종합 창업서비스 플랫폼-인큐베이팅-액셀러레이터-과학기술 단지’라는 완전한 인큐베이팅 체인을 만들어 과학기술형 중소기업과 하이테크 기업의 성장을 추진한다.

현재 각종 국가급 연구·개발 플랫폼은 200개 이상, 각종 연구·개발 플랫폼은 1,000여 개, 하이테크 기업 3,500개 이상, 국가급 인큐베이터는 28개가 황푸에 모여 있어 총면적은 600만㎡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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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개발구 과학기술 기업 인큐베이팅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황푸에서 빛을 발하고 새로운 경재 발전과 새로운 에너지의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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