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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개발구 성급 시범구로 선정

Updated : 2022-05-19

최근 광둥성상무청(廣東省商務廳)에서 발표한 제1차 성급 수입 무역 촉진 혁신 시범구와 성급 수입 무역 촉진 혁신 육성구 리스트에 따르면, 광저우개발구는 성급 수입 무역 촉진 혁신 시범구로 선정됐다.

이번에 광저우개발구가 성급 시범구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산업, 소비, 유통 등 요소의 융합, 더욱 광범위하고 견고한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구축, 지역 산업이 프리미엄 스마트 등 분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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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항(黃埔港)/사진: 장하이빈(江海賓)

제13차 5개년 계획(2016년~2020년) 기간 동안 광저우개발구의 지역생산총액 연간 평균 증가량은 전국, 전 성, 전 시보다 높았고, 주요경제지표는 전국 경제개발구에서 1위, 종합실력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1년 수출입액은 3천억 위안을 넘어 광저우시 대외무역의 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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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개발구 서구(西區)/사진: 리젠펑(李劍鋒)

광저우개발구가 이처럼 우수한 대외무역 발전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그 탄탄한 산업 기반 외에도 최근 몇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혁신과 발전을 빼놓을 수 없다.

1. 제조업의 발전을 바탕으로 한 대외무역 기반 강화

광저우개발구의 대외무역은 제조업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수입 제품은 전기 기계 제품, 하이테크 제품에 집중되어 있다.

현재 광저우개발구의 공업생산총액은 이미 8천억 위안을 돌파해 자동차·전자·에너지 등 3대 천억 대 산업 클러스터와 화학공업·식음료·전기 기계 제품 등 3대 백업 대 산업 클러스터, 5대 전략성 신흥산업으로 구성된 ‘3+3+5’ 현대 산업체계를 구축했다.

2021년 광저우개발구에는 규모 이상(연간 영업이익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기업이 천 개를 넘어섰고, 규모 이상 공업 생산액은 8천억 위안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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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개발구에 있는 광치(廣汽, 광저우자동차) 용접공장

2. 새로운 유망업종 확대, 대외무역 증가

광저우개발구는 보세구역의 유지보수·전시·자동차 장치, 콜드체인 물류 및 국경간 전자상거래, 시장구매 등 새로운 유망업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켰다. 2021년에는 보세구역의 유지보수 프로젝트 4개가 운영에 투입되었고, 수입자동차 1,600대가 종합보세구에서 장치되었다. 또한 2021년에는 애완식품 국경간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업무의 시범 실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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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3월, 광둥성 첫 수입 보세 저장 프로젝트가 광저우개발구에 정착/사진: 리지웨이(李志偉)

3. 대외무역 질적 발전에 도움을 주는 종합보세구

황푸종합보세구는 2021년 2월에 검수를 통과한 후 ‘1창3센터(광저우개발구 글로벌 중심 창고, 보세 글로벌 유지보수 센터, 보세 연구·개발 센터, 문화 예술품 보세 전시 거래 센터)’ 업종의 구도를 구체화하였다. 2021년 황푸종합보세구의 수출입액은 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의 수출입액은 47억 4천만 위안으로 74.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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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 종합 보세구

4. 대외무역 발전의 버팀목이 되는 개항장의 정보화 건설

광저우개발구는 개항장 12개와 국제선 정기선 8개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개항장의 정보화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현재 구 내 세관에서는 화물 출입 AI인공지능 검문소를 통해 24시간 일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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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구 첫 ‘강톄호(港鐵號)’ 해철 연락 수송 중국-유럽 화물열차/사진: 리젠펑(李劍鋒)

5. 대외무역 발전 속도를 높이는 국경간 무역의 편리화

세관에서는 ‘사전 신고’, 해운 개항장 24시간 지능 통관 등 개혁 조치를 통해 검사할 필요가 없는 화물이 신고부터 수령까지의 평균 소요 시간을 10시간 이상에서 64초로 단축했다. 동시에 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수출입 감독·관리 문서가 86종에서 46종으로 감소하였고, 온라인으로 13가지 카테고리의 206개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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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구 세관은 수출입 화물 통관 모드를 지속적으로 최적화

6. 대외무역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 제작

광저우개발구는 산업화 프로젝트 60여 개를 유치하였으며, 육성 및 입주한 기업은 22개에 달했다.

중국-이스라엘 하이테크 산업 협력, 중국-사우디아라비아 생산능력 협력, 중국-유럽 협력을 추진하고 질적 발전을 이루었다. 2021년 광저우개발구의 ‘일대일로’ 주변 국가 및 지역 수출입액은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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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 도시/사진: 리젠펑(李劍鋒)

앞으로 광저우개발구는 ‘무역촉진’과 ‘무역혁신’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무역서비스, 정책, 관리, 운영 등 측면의 발전을 추진해 수출입 무역을 끊임없이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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