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 남방데이터서비스연맹 혁신발전대회가 황푸구(黃浦區),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에서 개최되었다.
중국과학원 및 시안교통대학교(西安交通大學) 원사 쉬번쭝(徐本宗), 국제유라시아과학원 및 칭화대학교(清華大學) 원사 웨이사오쥔(魏少軍) 등 전문가와 학자, 정부 관련 부서와 빅 데이터 업계 기업 책임자가 대회에 참석해 다완구(大灣區) 빅 데이터 산업의 전략적 발전을 주제로 논의했으며, 중국 디지털 경제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당일 웨강아오(粤港澳) 다완구 국가 빅데이터 종합 시험구(이하 시험구)의 건설이 정식적으로 가동되었다.
다완구의 디지털 경제발전을 추진
2020년 8월 국무원은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총체 발전 계획(2020~2035년)>(이하 <계획>)을 승인했다. <계획>의 내용에 근거하여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는 양자 컴퓨팅, 5G, 블록체인, 사물 간 인터넷 등 신흥 및 첨단 기술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대용량 데이터 저장, 백업, 운행 및 처리 능력을 갖춘 국가급 초대형 IDC 디지털 센터를 건설할 것이며, 웨강아오 다완구 국가 빅데이터 종합시험구를 건설하고 빅데이터 유통 및 거래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사진: 지아쯔하오(賈自豪)
2년간의 경험 축적 단계를 거친 황푸구의 디지털화 산업은 강한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 배치 측면에서 황푸구는 광저우 인공지능 및 디지털 경제 시험구(위주지구(魚珠片區), 과학도시 산업인터넷 융합발전 시범구, 지식도시 차세대 통신망 국제 디지털 허브, 바이오섬 바이오 안전 스마트섬 등 4대 지구를 중점적으로 구축해 ‘남북을 관통’하고 산업 사슬의 ‘내생적 성장’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발전 구도를 형성했다.
△광저우 과학도시/사진: 덩쯔선(鄧志伸)
산업 플랫폼 측면에서 황푸구는 국제 디지털 허브 운영 센터, 산업인터넷 표지분석 국가최고급노드(광저우) 혁신센터를 건설하고 인터넷 국제출입구, 블록체인 슈퍼노드 등 새로운 국가전략정보인프라 시설을 배치하며 블록체인, 5G, 산업인터넷, 인공지능 등 차세대 정보기술이 신속한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했다.
△위주지구
△사진: 자찌하오(賈自豪)
남방 데이터 서비스 연맹 공동 건설
남방데이터서비스연맹(이하 연맹)은 중국신식통신연구원(中國信息通信硏究院), 광저우화학공업교역중심(廣州化學工業交易中心) 등 빅데이터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판매하고,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11개의 기·사업체 및 사회조직이 공동으로 설립하였다. 연맹의 구성원은 빅데이터 산업 분야에서 선두적인 지위를 점하는 기관들이며 정치, 산업, 학교, 과학연구, 금융, 서비스, 응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완전한 데이터 요소 시장 규칙 건설
당일 연맹에서는 <데이터 요소 시장 발전 추진 공식>을 발표했다. 데이터 요소 시장의 발전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데이터 요소 공급 강화, 데이터 시장 메커니즘 혁신, 데이터 거래 시장 활성화, 완전한 데이터 보안 보장 등 4가지 측면에서 제안을 제시했다.
업계 전문가 건의
당일, 남방데이터서비스연맹은 전문가위원회를 설립했다. 전문가위원회는 연맹을 위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연맹이 전문 과제를 연구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에서는 ‘데이터 서비스 발전 기회, 도전 및 건의 공동 토론’을 주제로 한 원탁회의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