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11회 중국(광저우) 국제 금융 교역·박람회(이하 금교회)가 광저우에서 개막했다. 이번 금교회는 ‘디지털 경제 신시대, 링난(嶺南) 금융 신활력’을 주제로 금융기관 238개가 참여했다.
이번 금교회에서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는 최근 몇 년간 실물 경제 서비스, 금융리스크 예방, 금융개혁 심화 등 측면에서 얻은 성과를 선보였다. 2021년 전 구의 금융업 증가치는 151억 9,2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5.8% 증가했으며 증가 속도는 전 시 선두에 있다. 출시 기업은 누적 73개로 수량이 전 시 1위, 국가급 경제개발구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벤처 캐피털 기관은 660개에 달하고 관리 자금은 1,500억 위안을 넘었다.
또한, 지역 랜드마크인 ‘웨강아오 다완구(광저우) 과학기술 금융 중심’, 광저우 과학도시의 핵심인 ‘과학도시 본부 경제구’, 지식도시 환주룽후(環九龍湖) 본부 경제 벨트인 ‘광저우 국제 혁신 구동 중심’, 광저우 인공지능 및 디지털 경제 시험구[위주지구(魚珠片區)]인 ‘광바오윈후이(廣報雲滙)’ 등 4대 중점 프로젝트를 이번 금교회에서 선보였다.
광저우 과학도시 핵심지역에 있는 웨강아오 다완구(광저우) 과학기술 금융 중심은 지하철 21호선 선저우루(神舟路) 역 옆에 위치하며 총 건축면적은 약 43만㎡이다.
프로젝트는 전반적으로 ‘사무실+상업’의 원칙으로 계획되었으며 사무기능, 상업기능을 모두 포함한다. 이중 초고층 랜드마크 오피스 본부 빌딩에는 국내외 유명 금융기관 본부, 500대 기업, 하이테크기업 본부를 유치하였고 과학도시 과학기술 금융, 산업 금융 플랫폼을 만들어 과학도시의 과학기술 기업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업 기능은 문화, 예술, 스포츠, 리테일, 케이터링 등으로 실현할 예정이다.
과학도시 본부 경제구는 광저우 과학도시 핵심지역에 있으며 총 건축면적은 약 13만㎡이고 국경간 기업, 중대형 기업과 기관 본부를 유치하여 핵심 연구 개발, 중간 단계 실험, 인큐베이팅, 금융, 전시, 판매 등 생산 서비스 및 보조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광저우 과학도시 본부 경제구 2기 효과도
현재 과학도시 본부 경제구 2기로 이미 5개의 대형기업 본부 오피스 빌딩이 완공되었으며 연구 개발, 소프트웨어, 테스트 인정, 공업 설계, 건축 설계, 애니메이션 등을 핵심으로 하는 본부 경제를 발전하고 지식 혁신형 생태 본부의 집결구를 구축했다.
지식도시 주룽후(九龍湖) 근처에 있는 광저우 국제 혁신 구동 중심의 총 건축면적은 72만㎡에 달한다.
프로젝트는 ‘1플랫폼+2기지+3 산업중심+보조 아파트 주거지역’의 라이프 사이클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서비스’ 보조 체계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바이오 건강, 차세대 정보기술, 본부경제 3대 산업을 유치하고 지식도시 천 억대 산업 클러스터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광바오윈후이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경제 시험구(위주지구)에 있으며, 총 건축면적은 7만 2천㎡이다.
이 프로젝트는 광저우일보(廣州日報)와 광저우 개발구 홀딩스에서 공동으로 개발했다. 앞으로 프로젝트는 뉴미디어, 문화 기업과 문화 금융 3대 산업을 유치하고 프리미엄 기업, 업계 유니콘 기업을 유치할 것이다.
앞으로 황푸구, 광저우 가오신구는 금융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웨강아오 다완구 국제 금융 허브 건설에 ‘황푸의 힘’을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