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최초의 기상 센터(베이징) 웨강아오 다완구(粤港澳大灣區) 부센터(이하 부센터)는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에서 구조체 상량을 진행하였다. 해당 건물은 2021년 9월에 착공하고 구조체 상량식의 마무리 단계까지 300일이 소요되었으며 내년 초에 완공할 계획이다.
△부센터 효과도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과학 교육 혁신 지구에 위치한 부센터는 지하철 14호선과 쒸관선[穗莞深, 광저우-둥관(東莞)-선전(深圳)] 도시간 철도 부근에 위치해 있다. 1시간만에 바이윈(白雲) 공항, 광저우 남역(廣州南站) 등 여객 허브까지, 2시간만에 홍콩, 선전, 포산(佛山), 주하이(珠海) 등 웨강아오 다완구 도시에 도착할 수 있다. 총 건축 면적은 약 4만 2천㎡이다.
부센터는 종합업무 빌딩, 학술교류센터, 융합혁신업무발전 빌딩 및 기상 스마트 장비 종합 시험관측장 등을 포함하며 두 빌딩으로 구성되었다. 주빌딩은 업무전시, 혁신연구, 성과전환, 학술교류 등 기능을 맡고 있으며, 부빌딩은 보조 부설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부센터는 일대일로 주변 국가 및 지역에 기상 예측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웨강아오 다완구 기상재난 방지 및 예방과 국제 원양 해운 기상 보장 등 핵심적인 난관을 돌파하여, 다완구의 건설에 우수한 기상 보장을 지원할 전망이다. 동시에 세계 일류 수준을 목표로 과학기술 혁신을 강화하면서 개방형 융합 발전의 기상 과학기술 융합 혁신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고 다완구 기상 생태 지식 산업이 집중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