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2022년 싱가포르 지식재산권 컨퍼런스 중문 분회장(分會場)은 중국-싱가포르 지식도시 국제 과학기술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싱가포르 지식재산권 컨퍼런스은 매년 한 번 개최되고 글로벌 지식재산권을 주제로 한 대규모 회의이다. 글로벌 지식재산권의 발전 고지(高地)로서 중국-싱가포르 지식도시는 이미 4년 연속 이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번 회의는 ‘지식재산권 이어받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새로운 시대에서의 국제 지식재산권 논쟁에 관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주제로 삼았고,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온 지식재산권 업계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응용되고 발전하는 글로벌 지식재산권조직의 중재와 조정 서비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포스트 팬데믹 시기의 지식재산권 논쟁 및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 현장에서 중국-싱가포르 국제지식재산권 혁신서비스센터는 중국-싱가포르 국제연합연구원, 광둥대학교과학기술성과전환센터, 중국인민재산보험주식유한공사(中國人民財産保險股分有限公司) 광저우 지사, 충칭유쯔정보기술자문서비스유한공사(重慶優智信息技術諮詢服務有限公司)와 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서로 전면적인 협력을 다음과 같이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지식재산권 자원 매칭 플랫폼 구축하고 높은 수준의 인재 자원과 과학기술 성과를 모집한다. 둘째, 중국과 싱가포르 양국의 지식재산권 이전 및 전환의 양방향 메커니즘과 경로를 함께 모색하고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등 중점 산업의 국제 지식재산권 서비스 체계를 만든다. 셋째, 국제 지식재산권 교류 행사 등을 개최한다.
최근 몇 년간 지식도시는 지식재산권 체계의 메커니즘, 협동 보호, 금융 혁신, 산업 유도, 국제 협력 등 측면에서 개혁을 끊임없이 심화하고 솔선수범하면서 일련의 복제 가능하고 홍보 가능한 경험 및 방법을 축적했다.
현재 지식도시에는 국가 지식산권국 전리국 전리심사협작 광둥센터(國家知識產權局專利局專利審査協作廣東中心) 등 일련의 지식재산권 보호 기관이 모여 있고, 광저우시 황푸구(黃埔區) 웨강아오 다완구(粤港澳大灣區) 지식재산권 조정센터, 황푸 지식재산권 보호 연맹 등 지식재산권 분쟁을 조정하고 보호하는 교류 플랫폼을 설립하였으며,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국제 지식재산권 서비스 로비도 개방했다.
지식도시는 전국에서 지식재산권 보호 요소가 가장 집중적인 지역이 되어 사법재판, 행정 집행, 중재 조정, 신속한 권력 유지, 해외보호, 업계 자율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