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푸, 강변 프리미엄 산업 단지 3개 건설 계획

최근 광저우시 공업과 신식화국(廣州市工業和信息化局)에서 발표한 <광저우 주장(珠江) 연안 지역 질적 발전지대 공업과 정보화 산업 지도지침>(이하 지도지침)에 따르면 광저우는 주장 연안 지역에 웨강아오 다완구(粤港澳大灣區) 프리미엄 산업 집중 지역 및 질적 발전 지대를 건설하는 데 조력할 수 있도록 주장 연안 지역에 강변 프리미엄 산업단지 12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12개의 강변 프리미엄 산업단지는 주장 전 항로, 주장 후 항로, 주장 서부 항로 등 양안 및 주장 출해구(出海口) 지역에 분포되는데, 이러한 지역들은 웨슈(越秀), 톈허(天河), 리완(茘灣), 황푸(黃埔), 하이주(海珠), 판위(番禺), 바이윈(白雲), 난사(南沙) 등 8개 구와 관련이 있으며 총 면적은 약 81.87km²이다. 이중 황푸구에는 위주완(魚珠灣) 업무 지구, 광저우 인공지능과 디지털 경제 시험지역 위주 핵심 지구, 광저우-홍콩 스마트 제조 협력지역-스마트 제조 협력 단지 등 3개 산업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지도지침>에서는 2025년까지 영업 수입(생산액) 천억 대 및 여러 개의 백억 대 단지 2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도지침>에 따라 광저우 인공지능과 디지털 경제 시험 지역을 중요한 플랫폼으로 삼아 주장 연안 지역 산업의 심층적인 융합 및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여 국토 공간 계획과 전면적으로 연계하여 ‘1대(1개의 질적 발전 지대) 2핵(2개의 스마트 핵심) 10지구(10개의 산업화 지구)’라는 공간 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