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에 있는 벡터빌더(VectorBuilder Inc.)가 4억 1천만 위안의 C라운드 융자를 완료했으며, 글로벌 생명과학과 유전자 약물에 관한 연구 개발을 한 단계 더 추진할 것이라 발표했다.
벡터빌더는 광저우 가오신구에서 직접 육성한 우수한 바이오 의약 기업으로서 4천여 개의 글로벌 과학연구 기관과 제약 회사에게 유전자 전달 솔루션 120만 개 이상을 제공했으며, 글로벌 맞춤형 유전자 전달 서비스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유전자 전달은 생명과학 연구와 유전자 약물 개발의 중요한 일환으로서, 기초 과학 연구와 유전자 약물 임상 응용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벡터빌더 등 기업이 유전자 전달 분야에서 이룬 발전은 광저우 가오신구 나아가 웨강아오 다완구(粤港澳大灣區)의 유전자 치료 산업 사슬의 강화 및 보완을 추진하고 중국 유전자 약물을 연구 및 개발하는 데 조력할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 황푸구, 광저우 가오신구는 ‘2도시(광저우 과학도시, 중국-싱가포르 지식도시) 1섬(광저우 국제 바이오섬)’ 프리미엄 발전 플랫폼의 건설을 완료했고 연구 개발, 중간 단계 테스트, 생산을 하나로 합친 완벽한 산업 생태 사슬, 그리고 유전자 검사, 재조합단백질, 세포 치료, 줄기세포, 조직공학, 3D 바이오 프린팅 6대 분야의 바이오 의약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다. 또한, ‘프리미엄 바이오 제약 8조’, ‘바이오 의약 10조’ 등 산업 정책을 출범했다. 현재 광저우 가오신구에는 바이오 의약 기업이 3천 개를 넘었으며 이중 하이테크 기업은 400개 이상에 달했다.
앞으로 더 많은 세포와 유전자 치료 선두 기업들이 황푸구, 광저우 가오신구에 모여들어 광저우 가오신구가 글로벌 바이오 의약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강력한 도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