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상무부(商務部), 국가발전개혁위원회(國家發展改革委員會) 등 8개 부서에서 발표한 전국 신규 증설 29개 국가수입무역촉진 혁신시범구 리스트에서 황푸구(黃埔區)가 선정되었다.
최근 몇 년간 황푸구는 광저우 실물경제의 주전장, 과학기술 혁신 주요 엔진, 개혁개방 주요 진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하여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끊임없이 확대하고 우위 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며 혁신형 산업 무역을 촉진하여 무역의 질적 발전을 추진해왔다.
2021년 기준, 황푸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3,264억 위안에 달성하면서 동기 대비 17.3%를 성장했으며 광저우시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수입 대상국은 미국, 일본, 한국, 유럽 등을 포함한 192개의 ‘일대일로’ 주변 국가 및 지역이다.
황푸구는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광저우 과학도시, 황푸항(港), 광저우 국제 바이오섬으로 구성된 ‘4구 4중심’에서는 질적 산업 공간의 배치를 구축했고 자동차, 전자, 에너지 3대 ‘천 억대’ 산업 클러스터와 바이오 의약, 화학공업, 식음료, 전기 기계 4대 ‘5백 억대’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다. 튼실한 산업 기반과 양호한 혁신 생태는 황푸가 국가수입무역촉진 혁신시범구를 건설하는 데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게다가 날로 성숙해지는 현대화 산업 구도를 통해 황푸구의 대외무역 질적 발전을 추진해왔다.
황푸구는 국무원이 승인한 최초의 종합 보세구로서 산업이 집중된 장점, 세관 특별 감독 구역의 보세 기능과 국제 협력의 장점을 발휘하여 과학기술 혁신 기능 구역, 국제 협력 플랫폼, 공급 체인 관리, 보세 연구 개발 센터 등 일련의 수입 무역을 발전시키는 혁신 플랫폼을 건설했고, 수입 업무의 집중을 효과적으로 촉진했으며 웨강아오 다완구(粤港澳大灣區)의 중요한 국제 무역 플랫폼을 형성했다. 국제무역의 다원화, 디지털화 발전 등 뉴노멀에 대해 황푸는 시장 수요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수입 무역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입 무역의 새로운 유망업종, 뉴 패러다임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육성하였다.
또한, 황푸는 ‘일대일로’, 웨강아오 다완구 건설의 중대한 전략적 기회를 포착하고 중국과 싱가포르, 이스라엘,유럽 등의 국제 협력에서 지닌 장점을 발휘하여 대외 개방 협력을 더욱더 심층적이고 광범위하게 개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