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표된 광둥성이 2022년에 승인한 3차 첨단기술 기업 등록 명단에서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는 총 99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수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광저우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황푸구, 광저우 가오신구의 첨단기술 기업은 2,500개를 돌파했고, 그 수량은 처음으로 광저우시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이 중 80% 이상은 중소기업이다.
최근 몇 년간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광저우 가오신구는 자주적인 과학기술 혁신 생태를 끊임없이 보완하고, 첨단기술 산업 클러스터의 육성을 가속화하며 여러 개의 과학기술 혁신 지표가 광저우시에서 1위를 차지하도록 노력했다.
△광저우 과학도시/사진: 덩쯔선(鄧志伸)
예를 들어, 2022년 황푸구 연구·개발 경비 투자액은 255억 3,7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22% 늘었고 80% 이상의 발명 특허, 혁신 성과와 신제품은 중소기업에서 비롯되었으며 연간 기술 계약 교역액은 650억 위안을 넘어섰다.
이처럼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게 된 것은 광저우 가오신구에서 실시한 발전 조치와 불가분한 관계가 있다. 광저우 가오신구는 ‘인큐베이터 질적 발전을 지원하는 10가지 조치’를 출범하고 과학기술 기업을 위한 계단식 육성 계획을 실시하며 과학기술 혁신 정책 체계를 최적화하여 중대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을 조성했다. 또한 과학기술 기업의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를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인재 유치 및 육성을 강화해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다.
일련의 조치를 통해 광저우 가오신구에서 더욱 많은 기업이 첨단기술 기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광저우 가오신구의 질적 발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