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발전개혁위(國家發展改革委)에서 발표한 29회차 새로 승인된 모든 국가 기업 기술 센터 명단에 따르면 여기에 광둥성은 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이중 광저우 다안 기인(達安基因, Daan Gene Co Ltd), 광저우시 하오즈 기전(昊志機電, Guangzhou Haozhi Industrial Co.,Ltd.) 2개 기업이 광저우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 우수기업으로 입선됐다.
현재까지 황푸구, 광저우 가오신구에서 육성한 국가급(國家級) 기업 기술 센터는 20개로 광저우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기업 기술 센터는 황푸구 규모 이상(연간 영업이익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기업 수량의 2%도 안 되지만 생산총액은 규모 이상 기업의 16.8%를 차지했다. 또한 황푸구, 광저우 가오신구의 20개 국가 기업 기술 센터는 누적 특허 신청 2만 5천 건, 수권 1만 5,900건, PCT 국제 특허 신청 1,514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9개는 국가 제조업 최우수 시범 기업으로 승인됐다.
황푸구, 광저우 가오신구가 이렇게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완벽한 과학기술 혁신 체계, 정책지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황푸구, 광저우 가오신구 과학혁신 지표는 3년 연속 국가급 경제개발구에서 1위를 차지해왔으며 첨단기술 기업 3,500개 이상이 모여 있어 전국에서 영향력이 높은 첨단 과학기술 혁신 자원 집산지가 됐다. 또한, ‘인재 10조’, ‘지식재산권 10조’ 등 일련의 지원 정책을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