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난(華南)지역 최초의 점대점(point to point) 국경 간 데이터 전용선인 ‘웨신통(粤新通)’이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에서 개통됐다.
△ 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에 위치한 최초 개통 ‘웨신통’ 국경 간 데이터 전용선 노드/사진: 이젠펑(李劍鋒)
‘웨신통’ 국경 간 데이터 전용선은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투자개발 유한공사가 차이나 모바일과 함께 중국과 싱가포르의 과학기술 혁신 그리고 스마트 도시 건설의 심화를 중점으로 삼은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를 매개체 플랫폼으로 삼아 조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속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국경 간 데이터 전송을 확보할 것이며, 지식도시에 입주한 기업들이 싱가포르 인터넷을 방문할 수 있는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합법적인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국제 인터넷 방문 속도를 대폭 높일 것이다. 게다가 기업의 국제 인터넷 사용 원가를 낮추어 중외 기업이 과학기술 연구 개발, 문화 교육 및 협동 혁신 등 측면에서 심층적인 협력과 교류를 전개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다.
이번에 개통된 ‘웨신통’ 국경 간 데이터 전용선은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의 디지털 경제 발전에 새로운 조력을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