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가오신구, 2023년 단지 질적 발전 TOP5로 선정

최근 공업과 신식화부(工業和信息化部) 중국전자신식산업발전연구원(中國電子信息産業發展硏究院)에 소속된 씨씨아이디 컨설팅(CCID Consulting)에서 발표한 <2023년 단지 질적 발전 TOP100>에서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는 전국 5위, 광저우 경제기술 개발구는 전국 6위를 차지했다. 2023 단지 질적발전 지표체계는 1급 지표 5개, 2급 지표 22개 그리고 보너스 항목 8개를 설정하고 과학기술 혁신, 산업 도약, 개방 협동, 저탄소화·디지털화·집약화 전환, 투자환경 등 5가지 측면에서 국가급 가오신구와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광저우 가오신구는 연동 발전을 강화하고 도시의 질적 발전이라는 신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지식도시, 과학도시, 하이쓰(海絲, 해상 실크로드)도시, 바이오섬으로 구성된 ‘3도시(城) 1섬(島)’ 전략 플랫폼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3+N’ 전략을 바탕으로 한 과학기술 혁신플랫폼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광저우 가오신구는 자동차 제조, 신형 디스플레이, 녹색 에너지, 신소재, 뷰티 건강 등 5가지 천억대 산업클러스터와 바이오 기술, 첨단장비, 집적회로 등 3가지 백억 대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했고 바이오 의약, 집적회로, 신에너지 자동차를 비롯한 ‘만억대 제조’ 산업구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올해 6월 광저우 가오신구는 비즈니스 환경 개혁의 6번째 체계성 업그레이드를 맞이했고, ‘서비스 산업 발전’을 주제로 30가지 측면의 중점 임무, 141항의 구체적인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이처럼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기업과 프로젝트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들이 광저우 가오신구에 정착하도록 했다.

또한, 광저우 가오신구는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끊임없이 확대하고 싱가포르, 유럽, 이스라엘 등과 협력을 체결했다.

△/사진:리젠펑(李劍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