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3년 황푸구(黃埔區), 광저우개발구 웨강아오(粤港澳, 광둥성·홍콩·마카오) 청년교류회 및 ‘청춘 황푸행’ 홍콩·마카오 청년사회실천행사의 가동식이 진행됐다.
△행사현장
이번 행사현장에서 9개의 홍콩·마카오 청년 창업 기업이 광저우개발구 쑤이강(穗港)과학기술협력단지(이하 쑤이강단지)와 의향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쑤이강단지는 ‘홍콩·마카오 협력’과 ‘과학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광둥성·홍콩·마카오의 규칙 및 메커니즘 도킹을 추진하고, 황푸와 홍콩·마카오의 교류 협력을 위해 구축된 플랫폼이다. 현재 단지에는 홍콩·마카오 자본 기업 63개가 있는데, 이중 규모이상(연간 영업이익 2천만 위안 이상) 홍콩·마카오 기업은 18개이며, 총 등록 자본은 27억 7천만 위안에 달했다.
현재까지 황푸구,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는 누적 홍콩·마카오 투자 기업 1,125개를 유치했고 실제투자액은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는 ‘청춘 황푸행’ 홍콩·마카오 청년 사회 실천 행사가 열린 지 5년째가 되는 해이다. 2023년 ‘청춘 황푸행’은 구 내 세계 500대 기업, ‘유니콘’ 기업, 산업단지, 국영기업 등 150여 개의 우수기업이 제공한 1,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모집했고 바이오의약, 집적회로, 녹색 에너지, 정보기술, 금융 과학기술 등 여러 개 분야를 아우르며 칭화(淸華)대학, 마카오대학, 홍콩과학기술대학 등 유명한 대학의 우수한 홍콩·마카오 학생 300여 명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