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에서 중간단계의 시험을 중심으로 한 최초의 맞춤형 바이오산업단지인 웨강아오다완구(粤港澳大灣區) 생물안전혁신항(生物安全創新港)이 정식 개업했다. 광저우 과학도시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 최초의 바이오의약 중간단계 시험기지이다.
△웨강아오다완구 생물안전혁신항/사진: 리젠펑(李劍鋒)
웨강아오다완구 생물안전혁신항은 광저우의 중점 건설 프로젝트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가 바이오 안전 전략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삼아 프리미엄 바이오산업 집합 매개체 프로젝트로 건설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에는 바이오의약기업 3천여 개가 모여 있으며, 바이오의약 및 건강산업의 영업수익규모가 2천억 위안을 돌파했다.
지난 5년간 황푸구 바이오의약산업 분야에서 공업 총생산액은 2배, 기업 주체 수량은 3배가 증가하면서 신규 약물 임상 승인 건수가 광저우시의 90%를 차지했다. 현재 ‘바이오섬에서 연구개발하고, 중간 단계의 시험은 과학도시에서 진행하며, 지식도시에서 제조한다’라는 완비된 산업 생태계 사슬이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