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황푸구(黃埔區)는 국가전략 과학기술 역량과 과학기술 성과 전환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광저우 과학도시/사진:리젠펑(李劍鋒)
황푸구는 전자부품, 공업 소프트웨어, 선진 소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2018년에는 118억 위안이었던 광저우 개발구, 황푸구의 연구개발(R&D) 투자 경비가 2022년에 286억 위안으로 증가하여 지난 5년 동안 두 배로 늘었다. 이는 전 구 R&D 투자 강도가 3%에서 6%로 상승한 결과이다. 이로 인해 황푸구는 광저우시에서 유일하게 R&D 투자 강도가 연속해서 4%, 5%, 6%를 돌파한 지역이 되었으며 국제 선진 수준에 도달했다.
지난 5년 동안 황푸구는 첨단장비 제조, 디지털 경제, 신에너지, 신소재 등의 전략 선도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였다. 이 과정에서 차세대 정보기술과 바이오 의약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형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였다. 현재 황푸구에는 바이오 의약산업과 인공지능산업 분야의 기업이 각각 4천 개와 500개 이상 모여 있다.
또한, 황푸구는 과학기술 인재를 유치하기 유지하기 위한 정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였다. 이를 통해 고수준의 과학기술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성공하였다. 현재 광저우 개발구, 황푸구에서 승인된 선도 인재와 창업 영재는 총 416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2017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