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에서는 여러 중요한 교통 프로젝트가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최근에는 카이팡대로(開放大道) 중간구간의 건설 과정에서 동2환(東二環) 입체교차로 노드와 광저우-선전(深圳) 과선교(跨綫橋)의 연속 라멘(Rahmen) 오른쪽 중앙 경간(mid-span)이 순조롭게 접합되었다. 이는 해당 프로젝트의 연속보(continuous beam) 건설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후속 전선 관통 작업에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프로젝트 시공현장
황푸구, 광저우 가오신구의 카이팡대로는 3대 ‘교통 대동맥’의 하나로, 남북을 관통하고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광저우 과학도시, 광저우 하이쓰청(海絲城·해상 실크로드 도시) 등 3대 경제 기능 플랫폼을 연결한다. 카이팡대로의 건설이 완료되면 광저우 가오신구와 외부의 교통 연계가 강화되며, 구 내 남북 발전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도시 전체의 수준을 끌어올려 지역 경제 사회의 동태 순환 발전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최근에는 과학도시와 지식도시를 연결하는 쾌속통로(남쪽 구간) 공정 다둥링(大峒嶺) 터널 건설이 순조롭게 시작되었으며, 2025년 12월 말에 터널이 완전히 관통될 예정이다. 이 터널이 완성되면 과학도시에서 지식도시까지 최소 13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창링쥐(長嶺居) 지역을 동서방향으로 이어주는 창젠2로(長健二路)가 정식으로 개통되었다. 이로 인해 융순대로(永順大道)의 교통 체증이 완화되고 도시의 활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