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광저우 지하철 5호선 동쪽 연장구간이 개통되면서 주변에 위치한 광저우 씽푸리(幸福里), 남해신묘(南海神廟)와 해사(海事)박물관 등 문화 관광지가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광저우 씽푸리는 원충촌(文冲村)의 옛 사당 군을 기반으로 조성한 역사문화 거리이며, ‘광둥의 가장 아름다운 역사 거리 TOP20’에 선정됐다. 씽푸리가 위치한 원충촌은 800여 년의 역사를 갖춘 옛 마을이며, 광저우 최대의 옛 마을 보존지이다.
파나묘(波羅廟)로도 불리는 남해신묘는 중국의 고대 4대 해신묘 중 유일하게 보존된 규모가 가장 크고 완비한 해신묘이다. 현재까지 약 1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남해신묘는 전국 중점 문물보호단위이며, 국가 4A급 관광 풍경구이다.
남해신묘 동쪽에 위치한 광저우 해사박물관은 광둥성 최초의 ‘해상 실크로드’ 주제 박물관이며 중국과 외국 항로, 조선 항해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광저우 해상 실크로드의 역사적 풍모를 전시하고 있다.
룽더리(融德里) 역사 문화거리는 옛 사당 건축을 특색으로 조성한 역사문화 보호 거리이다. 이 거리는 북광장(北廣場), 호심도(湖心島), 남광장(南廣場)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