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하철 계획! 황푸에서 난사, 포산까지 직통

최근에 광저우 지하철 17호선은 순더(順德)-판위(番禺)-황푸(黃埔)-쩡청(增城) 지역을 연결하고 광저우-포산(佛山) 도시 궤도와 연계하여 광저우의 동진(東進) 전략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난사(南沙)역은 4호선에 편입될 계획이다. 2021년 발표된 <광저우 궤도교통선망 계획(2018~2035>에 따르면 지하철 복선은 파저우(琶洲)에서 자오먼(蕉門)까지 총 39.3km에 달한다. 하지만 올해 1월에 발표된 <광저우시 2024 경영성 용지 공여지 청서>에서는 4호선 복선을 고속 지하철(160km/h)로 업그레이드하고 난사 허브로 연장할 계획을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4호선 복선은 황푸-난사 30분 직통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

또한, 광저우 지하철 8호선 동쪽 연장 구간[완성웨이(萬勝圍)-롄화(蓮花)] 공정의 실행 가능성 연구 보고가 승인되어 연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최근 광저우시 베이(北) 2환(環) 개조 확장 프로젝트도 승인되었으며, 완공 시 주장삼각주(珠江三角洲) 핵심 구역의 도로망 구조를 한층 더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