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광둥(廣東)-싱가포르 협력 이사회 제14차 회의가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에서 개최되었다. 이사회에서 체결된 광둥-싱가포르 협력 협정 20항 중 지식도시는 바이오 의약, 스마트 도시 건설, 인재 양성 등 분야에서 총 10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사진: 리젠펑(李劍鋒)
8월 1일 오전에는 싱잔(星展, DBS) 과기(중국) 시운영 개막식이 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에서 열렸다. 싱잔은 광저우(廣州)와 선전(深圳) 지역의 풍부한 인력과 기술 자원을 활용하여 앞으로 5년간 과학기술 분야 첨단 인재 2천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 산업과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흥 산업 간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블록체인과 머싱러닝 생태계 구축을 통해 다완구(大灣區)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과학기술 기업 산업 사슬에 전문적인 디지털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지식도시와 싱가포르는 중국-싱가포르 양자 메커니즘 회의를 통해 83개의 협력 프로젝트를 계약하고, 바이지생물(百吉生物, Biosyngen), 라이언생물(來恩生物, Lion TCR) 등 100여 개의 우수한 싱가포르 기업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