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발표회 현장[사진 출처: 'gzhpfb' 위챗 공식 계정]
지난 9월 12일, Guangzhou Hailite Biotechnology(이하 'Hailite')는 황푸(黃埔) 국제 인재 회의실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Hailite는 황푸구 소재 첨단 분자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1) DNA 검사 키트(PCR-형광 탐침법)는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III급 '의료기기 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이로써 Hailite HIV-1 DNA 검사 키트는 전 세계 최초로 승인된 DNA 바이러스량 검사 키트가 되었다.
이번에 승인된 HIV-1 DNA 바이러스량 검사 키트는 기술의 민감성과 특이성을 동시에 보장할 수 없었던 기존 글로벌 업계 PCR 기술의 한계를 돌파하였다. 이 키트는 정확하고 안정적이며 편리하다는 특성이 있고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어 에이즈 진단 및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획기적인 기술 성과는 HIV-1의 정량적 측정이 '0'에서 '1'로 넘어가는 혁신을 실현하며, 국내외 시장의 공백을 메우고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였다.
Hailite의 HIV-1 DNA 바이러스량 검사 키트는 중국의 '제13차 5개년 계획' 국가 과학기술 주요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는 국가 전략 제품이며, 국가 과학기술 주요 프로젝트의 혁신 연구 결과로 '제13차 5개년 계획' 과학기술 혁신 성과전에 선정되었다.
기능성 치유를 지향하는 진단 기술 회사인 Hailite는 이 제품의 개발을 위해 수백 명의 전문가들로 130개 이상의 에이즈 연구팀을 구성하였다. 14년 동안 에이즈 진단 및 치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샘플을 검증하며 2만 건 이상의 샘플을 검사하였고 약 100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HIV-1 DNA 바이러스량 검사 기술이 에이즈 진단 및 치료 효과 평가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혁신은 바이오의학의 영혼과도 같다. 최근 몇 년 동안 바이오의학 산업의 발전에 힘써온 황푸구 내에는 4,000개 이상의 바이오의학 기업이 모여 있다. 황푸구는 바이오의학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제정하고, 혁신적인 약물 및 기기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바이오의학 산업 경쟁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