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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 문화 랜드마크 하나 더 생겨

Updated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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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친쑹미술관 렌더링 이미지[사진 출처: 'gzhpfb' 위챗 공식 계정]

최근 쉬친쑹(許欽松)미술관의 구조체가 완성되었다. 쉬친쑹미술관은 창링쥐(長嶺居)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광저우에서 건설 중인 시(市)급 전문 미술 전시관이다.

황푸 기업인 지식도시그룹(知識城集團)은 2023년 5월 해당 부지를 성공적으로 매입하였으며, 같은 해 8월에 공사를 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총 건축 면적은 약 3.08만㎡이다.

프로젝트는 지상 4층, 지하 3층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지하 통로를 통해 수이시(水西)상업종합체와 상호 연결될 예정이다. 내년 10월 완공 및 개관되며, 황푸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쉬친쑹미술관 디자인팀은 '노력하면 높은 산도 정상에 오를 수 있고, 그림은 오래도록 전해진다'는 디자인 철학을 이어받았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수묵화 이미지를 토대로, 간결하고 우아한 선과 흑백 톤을 사용해 독특한 예술적 미감을 표현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곡면 설계 기법을 통해 현대적 시각으로 건축과 자연 환경의 조화로운 공생을 해석하였다. 향후 문화 단지를 형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지하 통로를 통해 창링야쥐(長嶺雅居)와 16만㎡ 규모의 수이시상업종합체를 하나의 문화·생태 생활권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수이시상업종합체는 '선큰 가든'과 '공중 정원' 디자인을 채택해 상업 기능과 자연 경관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총 16만㎡의 녹색 생태 종합체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기능 배치를 최적화하고,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출처: 'gzhpfb' 위챗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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