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의료 기술 회사 CEO 광저우 방문' 좌담회 현장 [사진 출처: 'guangzhougaoxinqu' 위챗 공식 계정]
최근 '다국적 의료 기술 회사 CEO 광저우 방문' 행사가 광저우국제성우다오(廣州國際生物島)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성(省) 및 시(市) 관련 부처와 메드트로닉, 애보트, 퀴아젠, 비오메리유 등 17개 글로벌 유명 의료기기 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다국적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의료기기 연구개발, 산업화, 그리고 '중국 홍콩(香港)·중국 마카오(澳門) 의약품·의료기기 통합' 정책을 활용한 혁신 의료기기 병원 도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몇 년간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들이 연구개발, 임상, 제품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혁신 연구개발과 임상적 응용을 원활히 연결하여 혁신 의약품·의료기기의 의료보험 포함, 입찰 등록 및 병원 도입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둥성(廣東省)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의 핵심 지역인 광저우 가오신구는 성급 약품관리감독국과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홍콩·중국 마카오 의약품·의료기기 통합' 및 '중국 홍콩·중국 마카오 외용 중성약 심사 절차 간소화' 등 여러 선행 시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광저우 가오신구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며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현지에는 4,000개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그중 의료기기 기업은 300개 이상이다. 또한 써모피셔, 칼자이스, 피셔앤파이클, 박스터, 프레제니우스 등 국내외 의료기기 선도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그중 발급받은 3급 의료기기 허가증은 210개, 2급 의료기기 허가증은 2,900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