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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디자인코리아' 투자유치 설명회, 황푸구서 개최

Updated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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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디자인코리아' 투자유치 설명회[사진 출처: 'gh_ce3bb2268796' 위챗 공식 계정]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광저우)(國家對外文化貿易基地(廣州))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대외 문화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10월 25일 광저우시(廣州市) 황푸구(黃埔區) 문화광전관광국(文化廣電旅遊局)과 한국디자인진흥원 베이징 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디자인코리아' 투자유치 설명회가 중한(광저우) 문화산업시범단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황푸구문화광전관광국(黃埔區文化廣電旅遊局) 관루이화(關瑞華) 국장, 천먀오(陳淼) 부국장, 한국디자인진흥원 베이징 사무소 최기열 소장, 송정만 글로벌사업실장, 광저우개발구인재교육그룹(廣州開發區人才教育集團), 남방메이구(광저우)유한회사(南方美谷(廣州)集團有限公司) 관계자 및 30여 개의 한·중 기업 대표가 설명회에 참석하였다.

설명회에는 관 국장과 송 실장이 축사를 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기업들이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고, 산업 발전, 기술 혁신, 문화 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여 상호 이익과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업 소개 시간에는 12개의 한국 기업이 제품 디자인, 시각 디자인, 디지털 디자인, 공간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디자인 사례와 서비스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며 관련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였다.

상담회에서는 양국의 기업 대표들이 디자인 업계의 최신 동향과 기술 혁신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제품, 시장, 문화 융합 등의 요소를 중심으로 문화산업의 발전 기회를 폭넓게 모색했으며, 많은 기업들의 협력 의향을 이끌어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광저우 개발구와 황푸구는 광둥성(廣東省) 내에서 한국 기업의 집적도, 투자액, 투자 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현재 신형 디스플레이, 신에너지, 뷰티, 첨단 장비 등 분야와 관련된 153개의 한국 기업이 몰려 있으며, 총 투자액은 100억 달러를 초과하였다.

작년 10월, 광저우시 황푸구,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광저우),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무역관, 광저우 한국상공회의소가 함께 한·중 문화산업 교류 및 협력 플랫폼인 중한(광저우) 문화산업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제1회 '디자인코리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한·중 산업 디자인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였다.

앞으로 양측은 지속적으로 교류 및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문화 산업 교류를 심화하며, 협력 분야를 확대하여 창업과 혁신을 이룰 수 있는 황푸구에서 다채로운 문화가 활발히 발전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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