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푸 1호' 지능형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 시작[사진 출처: 'guangzhougaoxinqu' 위챗 공식 계정]
10월 24일, 광저우 데이터거래소(황푸) 서비스 구역이 광저우 개발구(開發區)와 황푸구(黃埔區)에서 출범되었다. 같은 날, '황푸 1호' 지능형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도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황푸 1호'로 명명된 이 새로운 컴퓨팅 인프라는 황푸구 국유기업 과학청(科學城)그룹 산하의 과학청(광저우)디지털과학기술그룹(科學城(廣州)數字科技集團)(이하 '디지털과학기술그룹')이 담당하며, 지능형 컴퓨팅 규모는 약 1024P로 예정되어 있다. 이는 광저우 개발구와 황푸구가 새로운 정보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올해 말까지 '황푸 1호' 지능형 컴퓨팅 클러스터 1단계가 완료될 예정이며, 그 시점에 연구기관 및 컴퓨팅 수요 기업에 로컬 저지연 지능형 컴퓨팅을 제공하여 사용 비용을 낮추고,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융합 발전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광저우 개발구와 황푸구는 광둥성(廣東省) 데이터요소집적발전구(광저우)의 핵심 구역으로서 데이터 요소의 승수효과를 적극 활용하여 디지털 경제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육성하여 '2차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같은 날, 황푸구 행정 서비스 및 데이터 관리국은 개명 및 출범식을 개최하였다.새로 조성된 황푸구 행정 서비스 및 데이터 관리국은 디지털 정부 개혁 및 건설, 행정 서비스 체계 구축을 총괄하고, 행정 심사 제도 개혁, 행정 서비스 관리, 공공 자원 거래 플랫폼 관리 등의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데이터 기초 제도 구축, 데이터 자원 통합 및 공유, 개발 활용 및 데이터 요소 시장화 배치 개혁을 추진할 것이다.
이 서비스 구역은 디지털과학기술그룹이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며, 2급 데이터 요소 시장의 표준화를 통해 데이터 요소의 효율적인 유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거래 주체에 권위 있고 전문적이며 효율적인 데이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자 협력, 상생 협력'의 데이터 거래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주체인 디지털과학기술그룹의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이 서비스 구역은 데이터 거래 생태계 육성 서비스, 데이터 중개 서비스, 데이터 운영 관리 서비스, 데이터 자산 관리 서비스, 데이터 응용 혁신 서비스, 데이터 인재 교육 서비스 등 일련의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역 내에 위치한 기업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고, 다양한 데이터 관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