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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와 해외 진출의 쌍끌이 전략…황푸 자동차 산업 가속화

Updated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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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이드 자율주행 미니버스[사진 출처: 'gzhpfb' 위챗 공식 계정]

최근 '광저우(廣州) 슈퍼 IPO'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황푸구(黃埔區)에 위치한 자율주행 기술 기업 위라이드(WenRide)가 10월 25일(미국 동부 시간)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세계 최초의 범용 자율주행 상장 기업이 되었다.

상장 이후, 위라이드의 본거지인 광저우개발구(廣州開發區)와 황푸구는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위라이드는 중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등에서 자율주행 라이선스를 동시에 획득한 유일한 기술 기업으로, 약 1,700일 이상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상장 첫날 위라이드의 주가는 두 차례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가 발동될 정도로 급등하여 27% 이상의 상승을 기록하며 업계의 큰 기대를 모았다. 황푸구는 연간 96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83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위치한 대형 자동차 산업 구역으로, 광저우 자동차 산업은 현재 신구동력 전환과 업그레이드의 중요한 시기에 있다. 위라이드와 같은 신흥 산업 세력의 상장은 황푸구 자동차 산업이 새로운 가속도를 내며 재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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