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에서 창조로, 광저우개발구 40주년의 혁신 경험과 교훈

혁신 주도, 고품질 발전 추진

광저우경제개발구 전정특신(專精特新) 기업 산업단지[사진 촬영: 자쯔하오]

40년간의 고속 성장을 거친 후에도 광저우개발구는 여전히 강력한 개혁과 혁신의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6월 27일, 광저우개발구는 전국 최초로 행정 분야 디지털 경제 지식재산 보호 실행 방안인 '광저우개발구·광저우 황푸구 디지털 경제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5개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20개의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하며, 지식재산권이 지역의 디지털 경제 고품질 발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도록 촉진하고자 한다.

또한, 광저우개발구는 광저우 실험실, 웨강아오다완취(粵港澳大灣區) 국가기술혁신센터 등 전략적 과학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며, 1,000개 이상의 연구기관과 6.65%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혁신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광저우개발구 지식재산국(知識産權局) 국장인 중쯔젠(鐘梓堅)은 "우리는 지식재산권의 활용과 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광둥, 홍콩, 마카오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광저우개발구는 광둥성지식재산연구회(廣東省知識産權研究會), 국제분쟁해결 및 리스크관리협회(홍콩)(國際爭議解決及風險管理協會(香港)), 마카오지식재산연구센터(澳門知識産權研究中心)와 함께 웨강아오다완취 지식재산권 조정센터(粵港澳大灣區知識産權調解中心)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광둥, 홍콩, 마카오의 전문 조정 자원을 통합하여 기업, 비즈니스 단체, 개인에게 지식재산권 분쟁 조정 및 대체적 분쟁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