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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허와 바다가 빚은 '아름다운 둥잉', 생태·혁명 역사 품고 고품질 관광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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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daily.com.cn|업데이트: 2025-12-17

고풍의 새 울림, 무형문화유산 속의 홍색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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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전통 희곡 극종인 여극(呂劇). [사진 출처: 둥잉시 당위원회 선전부]

둥잉시는 풍부한 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여극에는 홍색 역사적 의미가 새롭게 더해졌으며, 현대 홍색 여극 <홍조수하(紅棗樹下)>는 고향의 전통 극조로 영웅을 찬미하는 노래를 울려 퍼지게 했다. '여극 진흥 프로젝트'는 희곡을 커뮤니티와 거리로 확산시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젝트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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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현(利津縣)이 조성한 '라오제창샹(老街長巷)' 무형문화유산 거리. [사진 출처: 둥잉시 당위원회 선전부]

리진현의 '라오제창샹' 무형문화유산 거리에는 종이 오리기, 천인형, 도예 등 35개의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가 집결되어 있으며, '전점후방(前店後坊, 앞가게, 뒷작업장)' 모델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전통 기술을 몰입형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곳은 생활의 온기뿐만 아니라 혁명의 맥박이 살아 숨 쉬고 있으며, 혁명 주제의 창작은 무형문화유산을 홍색 이야기를 전하는 새로운 매개체로 만들고 있다.

무형문화유산의 활성화는 농촌 진흥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광라오현 다마터우진(廣饒縣大碼頭鎮)은 '무형문화유산+산업' 융합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연합을 결성해 다수의 브랜드를 육성했으며, 대규모 고용을 창출해 '오래된 기술'이 '황금 밥그릇'으로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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