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을 거쳐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의 면적은 123km²에서 232km²로, 계획 인구는 100만 명으로 확대됐다. 실제 등록 경영 주체는 2만 4,500개를 넘어섰고 등록 자본은 약 6,248억 위안에 달했다.
2022년 국가급(國家級) 경제기술개발구 종합발전 수준 심사평가 결과에 따르면 광저우경제기술개발구는 종합순위 전국 2위, 실제이용외자 전국 1위, 수출입총액 전국 5위를 차지했고, 종합발전 수준은 7년 연속 전국 3위권을 유지해왔다.
최근 과학기술부(科學技術部), 교육부(敎育部)가 발표한 <미래 산업 과학기술 단지 건설 시점(試点) 회답에 관한 통지서>에 따르면 웨강아오 다완구(粤港澳大灣區)의 첫 미래산업 과학기술 단지인 바이오 의약과 신형 스마트 모빌리티 미래 산업 과학기술 단지가 성공적으로 선정됐다.
광저우 동부에 세워진 현대화 신도시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개발구는 당의 건설, 체제개혁, 공간 업그레이드, 과학기술 혁신, 인재 고지, 현대 산업, 개방 협력, 도시 건설, 민생 복지, 역사 문화 등 10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고 가장 높은 수준의 ‘과학의 도시의 5년 대변화’에 관한 시대적 해법을 내놓기 위해 노력해왔다.
황푸(黃埔) 실험실은 광저우시급 과학기술기업 인큐베이터, 광저우시 최초의 3개 ‘광저우 5G 산업 단지’ 중 하나이자, 황푸구·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 최초의 3개 ‘5G 인큐베이터 매개체’의 하나로서 황푸구의 기초 연구를 전개하고 원초적 혁신(原始创新 Original Innovation)을 추진하는 중요한 거점이 됐다.
중신(中新) 광저우지식도시 투자개발 유한공사가 자체 개발하고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는 중국과 싱가포르가 지식도시 과학기술 혁신, 스마트 도시 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는 중점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현재 지식도시는 디지털 경제, 녹색 발전, 바이오 의약 및 스마트 도시 건설 등 분야의 협력을 넓히는 새로운 엔진이 됐다. 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의 계획 면적은 약 6만 4천㎡이고 총 건축 면적은 약 18만㎡이며 총투자액은 14억 위안을 넘었다.
며칠 전 광저우시 정부의 승인 받아 출범한 <중국(광둥) 자유무역시험구 광저우 연동 발전구 건설 실시방안>(이하 실시방안)을 통해 광저우 연동 발전구를 질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조치를 실행했다. <실시방안>에서는 광저우 연동 발전구를 ‘광둥서 개혁 혁신 선행지(先行地), 혁신형 현대 산업 집결지와 고차원 대외개방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바이오 의약 산업은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에서 최근 몇 년간 대대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주요산업 중의 하나이다.
최근 광저우시 공업과 신식화국(廣州市工業和信息化局)에서 발표한 <광저우 주장(珠江) 연안 지역 질적 발전지대 공업과 정보화 산업 지도지침>(이하 지도지침)에 따르면 광저우는 주장 연안 지역에 웨강아오 다완구(粤港澳大灣區) 프리미엄 산업 집중 지역 및 질적 발전 지대를 건설하는 데 조력할 수 있도록 주장 연안 지역에 강변 프리미엄 산업단지 12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8월에 국무원의 승인을 받은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종합 개발계획(2020-2035)[中新廣州知識城總體發展規劃(2020-2035), 이하 종합 계획]'에 따르면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이하 지식도시)에 새로운 지식 창출의 고지(高地), 글로벌 인재를 위한 자유 항구, 다완구(大灣區)의 혁신 원천 및 개방과 협력을 위한 시범지구로 건설하고자 하는 국가적 사명을 부여했다.